명덕외고 유일의 심리학 연구 동아리인 P.O.P.는 ‘Passion of Psychology’의 약자로, 심리학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모여 함께 심리학에 관한 탐구 및 토론을 진행하는 동아리입니다. 2019년도부터는 심층적으로 심리학을 탐구하는 것과 더불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심리학 지식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다른 고등학교들과의 심리학 동아리 연합을 구성해 포럼에 참여하고 부원 내에서도 심리 관련 이슈를 탐구하고 발표하여 ‘Receive and Share’라는 가치를 추구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P.O.P.에 들어오게 된다면 심리 실험, 포럼과 학술제 그리고 논문 작성 활동을 통해 심리학 연구와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1. 심리 관련 기사 스크랩
동아리 내에서 관심 심리 분야별로 행동심리, 인지심리, 사회심리 총 3개의 조로 나누어 최근에 일어난 심리 관련 이슈 기사를 스크랩하여 특정 주제를 정한 다음 발표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미투 운동의 가해자들이 가지고 있는 심리 분석>, <엽기토끼 살인사건의 범죄자 심리>, <조현병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를 주제로 조원들끼리 기사 내용에 대해 토의한 후 발표를 통해 다 같이 발표 주제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고 토론을 얻었으며 관심 분야에 관해 깊이 탐구할 수 있던 기회가 되어 부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2. 자신만의 독특한 심리 이론 만들기
‘나도 심리학자’라는 활동명으로 자신이 특별히 관심 또는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심리 분야, 또는 새로 연구되었으면 하는 분야에 대해 자신만의 독특한 심리 이론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기존 심리 이론들을 연구하는 것보다 본인이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 효율적일 것으로 예상하여 이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상상하면 이루어진다’라는 R=VD 법칙이 ‘기대 효과’라는 심리 이론으로 인해 오히려 자신이 상상하던 것과는 반대로 이루어지며 R=VD 법칙이 모순적이라는 결과를 낳은 “Anti R=VD Effect’와 같은 이론들을 만들어보았습니다.
3. 한국고교심리학연합동아리 KHPA 참여
P.O.P는 용인외고, 하나고, 민사고, 강원외고, 서울외고, 성남외고, 안양외고, 과천외고 총 8개의 다른 고등학교 심리학 동아리와 연합하여 Korean High School Psychology Club Association KHPA라는 조직에 속해 있습니다. 각 학교 동아리들간의 교류를 통해 학술대회를 열어 동아리 활동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부원들의 심리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참여하고 있습니다.
